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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회고록이 아닌 회고록

TheWing 2021. 1. 2. 23:05

2020 회고록이 아닌 회고록

처음 쓰는 회고록이다. 그래서 회고록이 아닌 회고록이다.

1월

2019년 8월부터 국비 학원을 다니고 있었다. 2학년 2학기 때 학교 대신 취업계로 다니고 있었는데 학원을 다니게 된 계기가 학교에서는 C#과 ASP를 배우고 있었고 원하는 커리큘럼이 아니었다. 자바를 배워보고 싶어서 다니게 되었고 Java, Spring, Oracle 등 많은 걸 배웠었다. 수강생 전체가 진행했던 대규모 프로젝트 통신사 CRM를 진행했었다. 3개의 팀으로 나눠서 진행했고 첫 협업 프로젝트라 좋은 경험이었다.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싶어서 5명의 팀을 꾸려서 따로 진행도 했었다. 개인 프로젝트는 헤어샵 관리 프로그램이다. 메인 프로젝트하고 개인 프로젝트랑 같이 진행하면서 바빴지만 좋았었다.

2월

프로젝트 마무리하고 학원을 수료했다. 졸업도 하고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를 처음 알게 되어 자소서도 제대로 작성해보았다. 서류 합격 후 알고리즘 공부를 했었다. 1차에서 떨어졌지만.. 많이 부족하고 아직 공부할게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3월

처음으로 깃 블로그를 알게 되어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보았다! 깃허브에는 많은 기능을 제공해주는 것에 신기했었다

5월

처음으로 오픈 채팅방이 있는 걸 알게 되었고 많은 정보를 얻게 되어 생각이 많았었다. 우물 안의 개구리 느낌을 많이 받고 정말 잘하는 분들도 많이 계셨다. 같은 신입이지만 잘하는 분들도 워낙 많았고 한 없이 작게 느껴졌다. 한 번의 터닝 포인트가 이 시점인 것 같다

7월

프론트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서 공부를 해보았었다.

vue.js와 node.js를 활용한 스터디를 참가해서 진행해보았고 새로운 경험이 되었다. FTP도 사용해보고 다양한 경험을 해보았다.

스터디를 진행하다 보니 나만의 서버를 구축해보고 싶어서 AWS EC2 프리티어, AWS RDS와 Route 53을 사용해서 개인 서버를 구축해보았다.

9월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는 것을 좋아해서 여러 방면에 관심을 가져서 얕게 넓게 공부했는데 이렇게 공부하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했다. 어느 하나 제대로 하지 못하는데 넓게 알아서 뭐하는가?라는 생각이 떠올랐다. 서버 개발자가 되기로 마음을 먹고 공부를 깊게 제대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공부를 했을 때 기록을 남기지 않고 했었는데 커밋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1일 1 커밋을 진행했다. 공부하는 방법을 모르겠어서 멘토링을 알아보고 멘토링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때가 두 번째 터닝 포인트라고 생각이 된다

10월~12월

멘토링을 진행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다. 내가 알고 있는 정말 지식이 얕고 아는 것이 많이 없다고 느꼈다.

내가 지금까지 공부한 건 공부한 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고 열심히 공부하게 되었다.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되지만 공부하는 방법과 나의 잘못된 점들을 알려주셔서 도움이 정말 많이 됐다. 나를 많이 바꿔주신 멘토님께 정말 감사하다고 전해드리고 싶다. 멘토님께서 언젠간 이 글을 보시게 된다면 좋겠다.

현재는 금전적인 이유로 멘토링을 그만둔 상태이지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2021년에는 조금 더 발전하는 내가 되기 위해

  • 항상 공부할 때 왜?라는 의문을 가지며 공부해야겠다고 생각을 한다.
  • 2021년에는 2020년보다 더욱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성과를 얻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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